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늘 새벽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지역으로 북한군 병사가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해당 인물이 군사분계선 북쪽에서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되었으며, 정상적인 작전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인도되었다고 확인했다. 현재까지 북한군 내부에서 별다른 특이 동향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귀순자는 동해선 인근의 오솔길을 따라 남쪽으로 걸어오는 모습이 감시 장비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역은 북한군이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지뢰를 매설하고 황무지로 만든 곳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인물이 철도를 이용해 넘어오지 않았으며, 선로 인근의 개방된 지역에서 탐지되었다고 설명했다.북한이 탈북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국경 일대에 지뢰를 심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병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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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0. 14:21